해외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국 드라마, 영화, 배우, 음악
한국국제문화교유진흥원이 발표한 2022 글로벌 한류 트렌드 보고서를 보면
한국 드라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드라마 부분은 다른 장르들을 제치고 한국 문화 콘텐츠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덕분인 것 같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배우 부분에서 1위는 이민호였는데 명단에 아이유가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아이유 팬이거든요 전 세계로 발전하는 아이유 가수,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많은 배우 중에서 꼽혔다는 건 대단한 일입니다.
이지은이 나온 드라마
1. 드림하이
2. 최고다 이순신
3. 예쁜 남자
4. 프로듀사
5.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6. 나의 아저씨
7. 호텔 델 루나
7편의 주연으로 나온 작품을 보니 제가 안 본 드라마는 예쁜 남자입니다.
예쁜 남자가 궁금해서 유튜브를 찾아보았습니다. 장근석 아이유 주연 드라마였네요
아이유가 나온 드라마는 안 빼놓고 봤는데 그중에서도 호텔 델 루나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호러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드라마에 호러를 넣으니 궁금해집니다. 중간중간 귀신들의 등장으로
등골이 오싹해지는 장면들이 있는데 울다가 웃다가 무섭다가 3박자가 완벽합니다.
호텔 델 루나는 귀신들만 들어갈 수 있는 귀신들의 전용 호텔입니다.
괴짜 사장 장만 월과 엘리트 호텔리어 인간 구찬성의 로맨스를 그린 호러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2019년 작품이어서 지금은 종영된 작품이지만 아직 안 보신 분들은 다시 보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는 유명한 홍자매가 극본을 맡아 그 당시 화제가 되었는데 아시다시피
최근 환혼으로 홍자매 작가의 유명세를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호텔 사장인 장만월(아이유)이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월령수에 묶여 이승도 저승도
속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중 호텔리어 인간 구찬성(여진구)을 만나 오랫동안 꽃이 피지 않은
월령수가 변화를 보면서 장만 월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호텔 델 루나에는 손님으로 귀신들이 옵니다. 귀신들을 안내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직원은 김선비(바텐더), 최서희(객실장), 지현중(프런트맨), 김유나(인턴) 직원들의
원한도 하나씩 풀리면서 가슴을 저릿하게 만듭니다.
만월에 과거를 꿈꾸며 그녀의 과거를 소환합니다. 만월의 소중한 사람을 죽게 한 청명으로
인해 한이 되어 이승에도 저승에도 가지 못해 인간도 아닌 귀신도 아닌 불로 불사의 존재가
되면서 청명이 환생하기를 기다립니다. 청명을 죽이고 원귀가 되어 소멸하려는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청명이 자신을 살리기 위해 했던 일들을 알게 되고 천년 동안 청명은 한줄기 빛으로
그녀 곁에서 반딧불이로 남아 영혼으로 떠돌며 만월을 기다려 왔다는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너무 슬픈 사랑이야기입니다. 전생과 현생이 오가는 내용 속에 전생에서 인연이 현생에서 다시
만나는 슬픈 사랑이야기이고 결말에는 구찬성이 만월을 사랑하지만 저승으로 보내는 내용으로
끝을 맺습니다.
결말이 아쉽기는 하지만 오싹하고 글의 구성이 알차서 흥미진진하고 눈물도 한 바가지 흘리는
감동도 있고 웃음도 있는 따뜻한 드라마였습니다.
여주인공의 차기작을 기다리며
반가운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출연하는 임상춘 작가의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박보검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는데 아쉽네요 둘의 캐미를 보고
싶었는데 임상춘 작가는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을 집필하신 분입니다.
제가 너무도 좋아했던 드라마입니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은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작가님의 힘이 대단했고 시청률이 23.8%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렸던 작품입니다.
아이유 님 중개인 영화도 보았는데 연기력이 날로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아저씨에서
깊은 내면의 연기도 보았고 호텔 델 루나에서는 통통 튀고 발랄한 연기도 보았는데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
빨리 다음 작품을 보고 싶습니다. 언제 나올지 궁금합니다. 9월 17일 18일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다음 차기작 동백꽃 빨리 나오길 기다리며 아이유 님은 작품 보는 안목이 좋아서 이번 작품도
재미있을 거라 기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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